찬송가: 426(215)장 – 이 죄인을 완전케 하시옵고
고난의 상황에서 성도는 목자 되신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3절과 7절과 19절은 비슷한 내용으로 된 후렴구입니다. ‘우리를 돌이켜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소서’ 주님이 우리를 돌이키셔야 우리가 주님께로 돌아갈 수 있고, 주님이 얼굴 빛을 비춰 주셔야 우리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 역사를 비유로 설명합니다. 하나님이 애굽에서 포도나무를 가져다가 가나안의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 자리에 심으셨습니다. 하나님이 포도나무를 정성으로 가꾸신 것은 좋은 열매를 기대하시기 때문입니다. 포도나무는 뿌리가 깊이 박히고 가지가 퍼지며 땅에 가득해졌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포도원의 담을 헐어 버리셨습니다. 썩은 열매를 맺었기 때문입니다. 들짐승이 들어와서 포도원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다시 오셔서 포도나무를 돌보아 주시길 간구합니다. 삶이 통째로 흔들릴 때 성도는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길,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길 간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