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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37(363)장 –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고난과 절망의 상황에서 신자와 불신자의 차이가 있습니다. 불신자들은 채찍을 맞을수록 더 완악해지지만, 신자는 아들의 지위를 선물로 받은 사람답게 회개의 기도를 합니다. 기도는 고난과 절망의 현장으로 하나님을 초대하는 일입니다.

 

시편 79편은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함락되고 파괴될 때의 상황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방인들이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을 돌무더기로 만들었습니다. 죽임당한 시신들은 방치되어 새와 들짐승의 먹이가 되고 있습니다. 희생당한 사람들의 피가 사방에 흘러넘치지만, 장례를 치러 줄 사람이 없습니다. 이방 사람들은 이를 보며 조롱하고 비웃습니다.

 

예루살렘이 무너진 이유는 군사적, 경제적, 외교적 문제 때문이 아닙니다. 지도자와 백성의 죄악 때문입니다. 바벨론 군대는 유다의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도구였을 뿐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 앞에 조상들의 죄와 자신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심판을 멈추시고 그 진노를 원수들 위에 쏟아 주시길 간구합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은 하나님의 명예와도 관련됩니다.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향해 자기 백성도 지켜 주지 못하는 무능한 신이라고 조롱했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그분의 살아계심을 보이시며 이방인의 악을 일곱 배로 갚아 주시길, 그래서 영원히 감사 찬양을 드리길 소망합니다. 성숙한 성도는 자기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살며, 하나님 영광을 우선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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