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12(341)장 –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하나님 백성을 해하려는 모략은 결코 성사될 수 없습니다.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시도가 실패하자 발람을 비스가 꼭대기로 데려갑니다. 이스라엘의 끝만 볼 수 있는 위치지만, 그곳에서라도 저주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여긴 것입니다. 발락은 그곳에서도 일곱 제단을 쌓고 각 제단 위에 수송아지와 숫양 한 마리씩 바칩니다. 발람은 하나님께 나아가 다시 묻습니다.
발락이 어떤 계략을 세워 방해해도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 뜻은 변함이 없습니다. 언약 백성을 향한 하나님 뜻은 저주가 아닌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인간의 모략보다 크기에, 하나님 뜻은 어떤 것으로도 흔들리거나 변경되지 않습니다.
발람은 발락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이스라엘의 특별함에 대해 전합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며 약속에 신실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화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19)’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허물과 반역을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며, 이스라엘 가운데 왕으로 거하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축복하기로 작정하셨기에 그 누구도 축복을 저주로 바꿀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이스라엘은 그 힘이 들소와 같고, 그들을 해할 점술(복술)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보호하시는 백성은 그 누구도 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구원을 취소하지 않으십니다.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보호와 지지와 축복은 영원합니다. 내 허물에도 결코 변하거나 끊어지지 않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고, 오늘도 하나님을 내 삶의 왕으로 모시는 권세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