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94(102)장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데살로니가 교회는 환난과 고난 가운데 있었습니다. 환난으로 성도들의 믿음이 흔들리까 봐 염려한 바울은 디모데를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바울은 환난 가운데 있는 성도를 굳건히 세우고 위로(격려)하도록 자신의 대리자 디모데를 보낸 것입니다. 디모데의 수고는 결실을 보았습니다.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이 여전하다는 것과 성도들 역시 바울 일행을 보길 갈망한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전한 소식에 위로와 힘을 얻고 기뻐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시 성도들의 부족한 믿음을 채우기 위해 수고할 것을 간구합니다. 성도의 믿음이 온전해질 때까지 끝까지 기도하며 힘쓰는 사역자가 진정한 사역자입니다.
바울은 주님의 인도로 다시 데살로니가에 방문하길 간구합니다. 자신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성도들 가운데 서로를 위한 사랑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넘치길 간구합니다. 자신이 모든 믿는 자에게 본이 되었듯, 그들도 본이 되길 바란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성도들의 마음이 굳건해지고 주님 강림하실 때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에 흠 없게 되길 간구합니다. 환난과 고난은 우리 믿음을 단련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자 우리를 흠 없는 모습으로 성화되도록 하는 도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