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을 찾아오다) 열왕기상 10:1-13

by 관리 posted Apr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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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25(359)장 – 예수가 함께 계시니

 

솔로몬의 지혜와 명성이 주변 나라에 알려지자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합니다. 아라비아 남부에 위치한 스바는 무역이 발달한 부유한 나라였습니다. 스바 여왕이 이끌고 온 대규모 수행단은 그녀가 강력한 실권자임을 말해 줍니다. 명분은 ‘어려운 문제’로 솔로몬의 지혜를 시험하겠다는 것이지만, 실제 목적은 솔로몬과 교류해 무역을 활성화하려는 것입니다.

 

스바 여왕의 모든 질문에 솔로몬이 막힘없이 답합니다. 이는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가 얼마나 탁월한지 보여 줍니다. 궁전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본 스바 여왕은 당대 최고의 지혜와 부유함과 아름다움에 크게 감동합니다.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부와 지혜가 소문보다 더 대단하다고 극찬합니다. 그리고 솔로몬의 지혜로운 통치를 받는 백성이 복되다고 합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간파한 스바 여왕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녀는 이스라엘을 영원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시고 그에게 지혜를 주셔서 백성을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게 하신 것이라고 칭송합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9)’ 하나님의 지혜를 유감없이 맛본 스바 여왕은 이방인이지만,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전파하는 증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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