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솔로몬의 영화) 열왕기상 4:20-34

by 관리 posted Apr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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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93(447)장 – 오 신실하신 주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솔로몬에게 큰 부와 영화를 주십니다.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의 모래같이 많아지고 모두 풍족하게 잘 먹고 잘살게 됩니다. 이는 아브라함 언약이 솔로몬 시대에 이루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제 자손도 세리라(창13:16)’ 솔로몬은 다윗이 물려준 영토를 유지하고 주변 나라로부터 조공을 받으며 그들과 평화롭게 지냅니다. 한편으로는 솔로몬의 부정적인 면도 드러납니다. 하나님이 병마를 많이 두지 말라고 명하셨는데, 솔로몬은 전쟁을 위해 말과 마병을 많이 둡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한없이 부어 주십니다. 지혜와 더불어 바다같이 넓은 마음도 주십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잘 들을 수 있는 마음도 주셨습니다(왕상3:9). 지혜로운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듣고, 넓은 마음을 갖습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당대 최고의 지혜라 불리는 고대 근동과 애굽의 지혜를 뛰어넘었습니다. 솔로몬은 지혜로 많은 잠언과 노래를 지었습니다. 식물과 동물 등 모든 생명체에 대한 지식을 가졌다는 것은 그가 세상의 모든 지식을 가졌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 때 형통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1:1-3)’ 솔로몬의 형통함은 하나님을 경외함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부와 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형통한 솔로몬과 이스라엘에게 주변 나라들이 조공을 바쳐 섬겼습니다(21절). 솔로몬과 같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형통한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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