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 (공의의 심판자) 시편 58:1-11

by 관리 posted Ma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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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25(359)장 – 예수가 함께 계시니

 

불의와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악인이 떵떵거리고 득세하는 현실이 우리 눈에는 소망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선악 같에 판단하셔서 공의로 갚으십니다. 의인에게는 선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악인에게는 준엄한 심판을 행하십니다.

 

시편58편은 악행을 일삼는 통치자들을 책망하는 시입니다. 다윗은 통치자들이 힘있는 사람들 앞에서는 유약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는 잔인하다고 책망합니다. 그들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 같이 거짓을 말합니다. 악한 통치자들은 독을 품은 귀머거리 독사 같습니다. 독사는 술사가 피리를 불면 반응을 하는데, 독사 같은 악한 통치자들은 술사의 소리도 듣지 않습니다. 계속 거짓된 길로 가면서 악행을 저지릅니다.

 

다윗은 악한 통치자들의 이를 꺽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이가 뽑혀 연약한 동물을 잡아먹을 수 없는 사자처럼 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급히 흐르는 물같이 오래 머물지 못하기를, 꺽인 화살처럼 아무 위협이 되지 못하기를, 수분이 말라 가는 달팽이처럼 껍데기만 남기를 간구합니다. 악인이 도모하는 것은 불붙은 가지처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든, 생가지처럼 시작되기 전이든 하나님의 강품으로 날려 버리시길 기도합니다. 악인이 멸망하면 의인이 기뻐하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모두가 알게 됩니다. 성도는 통치자들이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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