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골로새서 3:12-17 (새 사람의 삶)
찬송가: 436(493)장 –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예수님을 믿고 새사람이 된 자는 삶 가운데 거듭남의 흔적이 나타납니다. 거듭났다고 하면서 삶은 하나도 변하지 않고 옛 사람의 행동을 그대로 하고 있으면 진정으로 거듭난 성도라 할 수 없습니다.
옛사람이 익숙한 삶은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입니다(5절). 또한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비속어와 거짓말입니다(8-9절). 죄인인 우리가 거듭났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이러한 옛사람의 삶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점점 내 안에서 이러한 옛자아가 죽고 새사람이 입혀져가야 합니다.
그럼 새사람의 삶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긍휼(compasssion)과 자비(kindness)와 겸손(humility)과 온유(gentlenss)와 오래 참음(patience) 입니다(12절). 또한 용서(forgiveness)와 사랑(love)과 평강(peace)과 감사(thanks)와 말씀(message)의 풍성함입니다.
우리가 입어야 할 새 사람의 옷은 예수님의 성품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새 사람을 입지 못하고 내 안의 옛 사람이 꿈틀댈 때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닮아가기를 성령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다른 사람을 용납하고 사랑하며 날마다 내 안에 새 사람의 성품이 자라가게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