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65(523)장 – 주 믿는 나 남 위해
지혜로운 사람은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가는 넓은 길로 안가고 좁은 문으로 갑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7:13-14)’
지혜로운 사람은 노력하는 손보다 그의 길을 정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더 중요시 합니다.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1)’ 왕은 최고 권력자이지만 그도 하나님의 손에서 봇물처럼 움직입니다. 그래서 지혜자는 자기의 고집을 버리고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합니다.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마음을 감찰하시느니라(2)’ 지혜자는 형식적인 예배보다 공의와 정의를 중요시합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3)’
지혜로운 사람은 소유보다 관계를 중요시 합니다. 그래서 교만하지 않고 남을 속이지 않습니다. 집안에서 화평에 힘쓰고 남이 안 되는 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이 도와달라고 하는 소리에 귀 기울여 돕습니다. 때로는 재물을 들여서까지라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애씁니다. ‘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13) 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 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14)’
성경은 인간의 행복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줄로 그어준 구역 안에서 좋은 관계를 맺고 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지혜는 이것을 깨닫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