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지혜: 하나됨과 강한 마음) 잠언 18:1-24

by 관리 posted Nov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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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86(218)장 –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지혜로운 사람은 공동체를 하나되게 하지만 미련한 자는 분열을 조장합니다. 미련한 자는 개인적인 이혜관계를 따라 자기 주장만 합니다.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지혜를 배척하느니라(1)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2)

 

또한 타인에 대한 험담을 좋아하기 때문에 공동체에 다툼과 분열을 가져옵니다. 반면 지혜로운 사람은 공동체에서 화평을 이루고 하나됨을 지킵니다. 깊은 물처럼 사려 깊은 말을 하고, 샘솟아 흐르는 냇물 같은 지혜로 공동체를 아름답게 세워갑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또한 강한 마음을 갖습니다. 마음이 강해야 삶을 지키고 기쁨을 누립니다. 마음이 강하면 병을 이길 수 있지만, 마음이 상하면 쓰러지고 맙니다.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14)

 

어떤 사람은 자신의 길을 열어 줄 귀인을 만나기 위해 선물의 힘을 의지합니다. ‘사람의 선물은 그의 길을 넓게 하며 존귀한 앞으로 그를 인도하느니라(16)’ 어떤 사람은 송사를 의지해 진실을 밝히고, 제비뽑기로 다툼을 그치려 합니다. 그러나 진실은 더 모호해지고 다툼은 산성 문빗장처럼 더 심해져 답답한 마음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아내’와 ‘친밀한 친구’를 통해 마음의 기쁨과 안정을 누립니다.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22)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24)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의지하는 것은 ‘재물입니다.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같이 여기느니라(11)’ 부자는 많은 재물로 인해 교만해지지만, 의인은 견고한 망대이신 하나님을 의지해 안전함을 얻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할수록 우리 마음은 더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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