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42(395)장 – 너 시험을 당해
지혜로운 사람은 본질을 추구해야 합니다. 첫째, 가정에 있어야 할 본질은 화목입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1)’ 둘째, 일상에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형제들 중에서 유업을 나누어 얻으리라(2)’ 셋째, 마음의 연단을 받습니다.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3)’ 넷째, 다른 사람을 존중합니다.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할 자니라(5)’
지혜로운 자는 세상의 일반적 흐름 속에서 세상을 따르지 않고 말씀을 따릅니다. 세상에서 뇌물을 사용하면 모든 일이 쉽게 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은즉 그가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8)’ 이러한 세상 속에서 성도는 말씀을 기준으로 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첫째, 성도는 거짓말이 아닌 정직한 말을 해야 합니다. ‘지나친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하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7)’ 둘째, 상대방의 허물을 들추지 말고 덮어줘야 합니다.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9)’
셋째, 미련한 자가 아니라 총명한 자에게 충고해야 합니다. ‘한 마디 말로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는 것이 매 백 대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히느니라(10)’ 아무리 충고를 해도 마음이 완악한 자는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련한 자를 위해서는 내가 설득해 억지로 바꾸려하면 안됩니다. 힘으로 강제로 바꾸려 해도 안됩니다. 오히려 더 완강히 거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신 그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마음을 바꿔주시길 기도하는게 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