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마음을 무엇으로 채우나?) 잠언 16:20-33

by 관리 posted Nov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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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84(434)장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들어오는 게(input) 있어야 나가는 게(output) 있기 마련입니다. In-N-Out Burger는 미국 프랜차이스 햄버거 가계로 크리스천 기업인데 모토는 간단합니다. 이 가계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영양가 있고 맛있는 햄버거를 먹고 나가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살게 하자는 것입니다. 사람의 육과 영에 좋은 것으로 채워야 밖으로 선한 것이 나올수 있습니다. 특별히 사람의 마음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 그래서 다른 무엇보다 우리 마음을 무엇으로 채우느냐가 인생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우리는 세상 것이 아닌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가득 담아 둘 때, 지혜로운 말로 다른 사람을 세우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무와 열매 비유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눅6:45)’

 

그러므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날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 말씀으로 채우는 사람입니다. 그럴 때 그의 말과 행실이 바르고, 생명의 샘과 같은 명철함을 지닐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올바른 지식을 가르치고, 꿀송이같이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는 선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는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21) 명철한 자에게는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와 미련한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되느니라(22)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을 슬기롭게 하고 그의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23)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24)

 

세상은 화려하지만 그 종착은 사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한 길, 사망의 길에서 돌이켜 말씀의 길을 가야 합니다. 이 세상은 무엇이 참이고 거짓인지 모르고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과 이기적인 마음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무지한 사람들은 진리를 모른채 사망의 길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저 식욕을 좇아 더 좋은 것을 먹기 위해 열심히 일합니다. 어떤 사람은 악을 꾀하고 다툼을 일으키며 친한 동료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이웃을 잘못된 길로 유혹하고, 비밀스러운 눈짓과 은밀한 말로 악한 일을 도모합니다. 이런 행동을 하며 걸어가는 길이 자신에게는 바르게 보이지만, 실상은 사망의 길입니다.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25)

 

그러나 우리가 말씀을 따라 살 때 그 길의 종착은 생명의 길인 것입니다. 말씀의 길을 따를 때 반드시 훈련해야 할 것은 분노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을 다스리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해 노하기를 더디 하면 용사보다 낫고, 마음을 다스리면 성을 얻는 자보다 낫습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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