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539(483)장 –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지금 우리의 행동은 미래 삶의 결과로 이어집니다. 덕스러운 여성은 존경을 받고, 근면한 남성은 재물을 얻습니다. 잔인한 자는 어리석게도 잘못된 행동으로 자기 몸을 해롭게 합니다. 그는 굽은 마음으로 악을 따르다가 하나님께 미움받고 사망에 이릅니다. 반면 의인은 공의를 뿌리고 인생의 상을 거둡니다.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공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18)’ 그의 행위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니 그의 자손까지 구원받을 것입니다. ‘악인은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나 의인의 자손은 구원을 얻으리라(21)’
매일의 행동이 삶의 결과를 만들기에 바울은 지혜로운 자답게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라’고 조언합니다(엡5:15). 삼가지 않고 행동할 때 여인의 아름다움조차 돼지 코에 걸린 금고리 격이 됩니다. 자신에게 주신 아름다운 재능을 신중하게 발휘하는 사람이 후일 순금같이 빛나는 인생의 열매를 얻습니다.
한편 구제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남에게 나누어 주는데도 더 부유하게 되고, 과도히 아껴도 가난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질의 주권자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구제를 좋아하고 남을 윤택하게 하면 더욱 풍족해지는 것이 영적 원리입니다. 재물을 움켜쥐고 곡식을 내주지 않는 자는 저주와 패망을 당할 것입니다. 반면 곡식을 정직하게 팔고 다른 사람을 돕든 자는 푸른 나뭇잎같이 번성하고 생명나무와 같이 귀한 열매를 얻을 것입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됩니다. 주님은 작은 자에게 베푸는 냉수 한 그릇도 잊지 않고 상 주시는 분입니다. 주님은 사랑으로 구제하는 자를 기억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