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지혜) 잠언1:20-33

by 관리 posted Oct 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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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97(454)장 – 주 사랑 안에 살면

 

솔로몬의 잠언은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고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고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지혜는 우리에게 멀리 있거나 숨어 있지 않습니다. 본문은 지혜를 의인화해서 지혜가 얼마나 우리와 가까이 있는지, 또 우리를 얼마나 애타게 의의 길로 부르는지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지혜는 모든 사람이 다니는 길거리, 광장, 길목,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교훈과 책망을 듣고 깨달으라고 소리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질주하듯 살아가기보다 종종 멈추어 하나님의 지혜 속에서 삶의 방향과 속도를 점검해야 합니다.

 

지혜의 부름과 가르침에 어떻게 응답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이 달라집니다. 어리석은 자는 지혜를 거부하고 교훈을 멸시합니다. 그 결과 광풍 같은 두려움에 빠지며 재앙을 만나게 됩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때 비로소 지혜를 부르며 찾지만, 지혜를 만나지도 그의 소리를 듣지도 못합니다. 반면에 지혜의 가르침을 듣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그분의 영을 부어 주셔서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폭풍이 몰아치는 광야 같은 인생이지만 하나님 말씀 안에 거할 때 잔잔한 바다처럼 평안해집니다. ‘오직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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