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 (시내산과 시온산) 히브리서 12:18-29

by 관리 posted Sep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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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94(102)장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시내산은 옛 언약을, 시온산은 새 언약을 상징합니다. 모세 시대에 옛 언약은 두려움 속에서 체결되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던 상황을 언급합니다. 시내산을 ‘불이 붙는 산, 침침한, 흑암, 폭풍’ 등으로 묘사해 죄인이 접근할 수 없는 거룩한 공간이었음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당시 시내산에 사람과 짐승의 접근을 금하셨습니다. 하나님 임재를 알리는 나팔 소리가 울리자 백성은 두려움에 압도되고 모세조차 두렵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과 직접 대면하기 두려웠던 백성은 자신들에게 직접 말씀하시지 말 것을 간청했고, 이에 모세가 중재자가 되었습니다.

 

새 언약은 천상의 예루살렘인 시온산에서 체결되었습니다. 시온산에는 ‘천사들, 장자들, 의인의 영들, 속죄를 완결한 그리스도의 피’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22)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온전하게 의인의 영들과(23)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아벨의 피보다 더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24)

 

성도는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땅에서 경고하던 이’ 곧 모세를 거역해도 형벌을 받았다면, ‘하늘에서 경고하신 이’ 곧 그리스도를 거역하는 배교에는 형벌이 가증될 것입니다(25절). 시내산 언약 때는 땅만 진동 했지만 마지막 심판 때는 하늘도 진동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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