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예루살렘의 슬픔) 예레미야애가 1:12-17

by 관리 posted Jun 05,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찬송가: 272(330)장 –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에 대해 진노하십니다. 죄로 물든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합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겪는 고통을 네 가지 은유로 진술합니다. 첫째는 하늘에서 내려온 불에 자신의 가장 깊은 곳, 뼛속까지 타는 고통입니다. 둘째는 그물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고통입니다. 이는 그물에 갇힌 물고기처럼 죽음의 두려움을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셋째는 무거운 죄악의 멍에에 목이 짓눌리는 고통입니다. 이는 결박당한 포로처럼 힘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을 의미합니다. 넷째는 술틀 안의 포도처럼 으깨지는 고통입니다. 바벨론 침공 때 유다의 군대는 무용지물이었고, 젊은이들은 무참히 희생되었습니다.

 

죄악으로 인해 감당할 수 없는 자의 손에 유다를 넘기시니, 예레미야의 눈에서 눈물이 물같이 흘러내립니다. 시온이 두 손을 펴지만 위로할 자가 없고, 사방의 대적들로 인해 예루살렘은 불결한 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겪는 고통은 이처럼 처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진노의 날이 이르기 전에 죄에서 떠나야 합니다.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회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갈 때 하나님은 치료하시고 위로하시는 구원자로 오십니다.


Articles

7 8 9 10 11 12 13 14 1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