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블레셋의 거인들을 죽인 다윗의 용사들) 사무엘하 21:15-22

by 관리 posted May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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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52(390)장 – 십자가 군병들아

 

15-22절은 다윗 용사들이 블레셋과 싸운 이야기의 모음입니다. 블레셋과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전쟁했고, 대부분 다윗이 참전했습니다. 본문에 언급한 전투에서 다윗은 싸움 중간에 힘이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그 당시 다윗은 나이가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윗을 죽이려 한 블레셋 용사는 거인족의 후예로 매우 무거운 놋 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인데, 그의 모습은 골리앗을 연상시킵니다. 청년 시절 다윗은 물매 돌 하나로 골리앗을 넘어뜨렸지만, 이제는 이런 용사를 상대하기 힘든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에 아비새가 위기에 빠진 다윗을 돕습니다.

 

사무엘서 저자는 거인족을 죽인 세 용사를 소개합니다. 첫째, 십브개는 곱에서 거인족의 후손인 삽을 죽입니다. 둘째, 엘하난도 곱 전투에서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입니다. 라흐미의 창 자루가 베틀 채 같은데, 이는 골리앗의 창 자루와 같은 모양으로 그 역시 엄청난 거구임을 암시합니다. 셋째, 요나단이 상대한 블레셋 사람은 양쪽 손가락과 발가락을 여섯 개씩 가진 거인족입니다. 고대 사회에서 신체적으로 다른 모습은 특별함을 상징하기에, 손가락과 발가락이 한 개씩 더 있다는 것은 그가 ‘특별한 용사’라는 의미입니다. 이렇듯 다윗의 부하들도 거인족과 싸우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계속합니다. 하나님이 다윗의 군대와 함께하시기에 거인족은 이스라엘을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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