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후새의 계략과 아히도벨의 죽음) 사무엘하 17:15-29

by 관리 posted May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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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71(438)장 – 예부터 도움 되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성도가 위기에 처할 때 도움의 손길을 통해 길을 여십니다. 하나님은 위기에 처한 다윗을 위해 신실한 사람들을 보내셔서 위로하시고 도우십니다. 후새는 전세를 역전시키도록 도운 공신입니다. 그는 아히도벨의 계략을 다윗에게 알려 서둘러 요간강을 건너가라고 전합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후새는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전하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여종을 보내 성 밖 에느로겔(로겔의 샘) 곁에 숨어 있는 요나단과 아히마아스에게 전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정체가 발각됩니다.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는 바후림으로 도망가 한 여인의 집 우물에 숨습니다. 그 집 여인은 우물 입구를 덮고 그 위에 곡식을 널어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게 하고, 압살롬의 군사들에게는 거짓으로 둘러대 위기에서 그들을 구해줍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제사장, 여종, 이름 모를 여인을 통해 다윗을 도우십니다.

 

후새의 전갈을 들은 다윗은 백성과 함께 그날 밤 요단강을 건넙니다. 아히도벨은 자신의 계획이 실행되지 않자 반역이 실패할 것을 예감하고 고향 집으로 가서 자살합니다. 반역의 성패는 주력 부대인 요압 부대를 만나기 전 다윗 제거 여부에 달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지략과 능력이 있다 해도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앞에서는 한 치 앞을 모르는 나약한 인간일 뿐입니다. 압살롬은 후새의 계획대로 군사를 모으고 아마사를 군대 장관으로 세워 요단강을 건너 길르앗에 진을 칩니다. 다윗은 마하나님에서 자신의 부대를 만나고 요단 동편 사람들의 도움으로 위험한 고비를 넘깁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계속 다윗을 도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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