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 (판단은 주님 손에 맡겨드려야 합니다) 사무엘상 26:1-12

by 관리 posted Mar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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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10(410)장 – 아 하나님의 은혜로

 

어리석은 자의 약속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다윗을 ‘내 아들’이라 부르며 용서를 구하던 사울의 모습은 일시적이었을 뿐입니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기 위해 다시 십 광야로 갑니다. 다윗은 정탐꾼을 통해 사울의 동태를 파악하는 등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합니다. 사울의 진을 관찰하던 다윗은 아비새만 데리고 사울의 진영 안으로 들어갑니다.

 

사울은 많은 군대와 부하에 둘러싸여 진영 한가운데 잠들어 있습니다. 아비새는 하나님이 사울을 다윗의 손에 넘기셨다며, 자신이 단번에 죽이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번에도 금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이는 것은 죄며, 하나님이 친히 사울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하고(9)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10)

 

다윗이 무사히 사울 진에 들어갔다가 나온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울과 모든 군대를 깊이 잠들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반복되는 공격에 감정이 상해 실족하지 않고, 더욱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선으로 악을 이기는 성도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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