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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14(349)장 – 나 주의 도움 받고자

 

현대 사회의 특징 중 하나는 이기주의 입니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나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남의 고통과 아픔을 모른채 하지 말고 관심과 사랑으로 도우라고 말합니다.

 

다윗은 동족의 고통을 외면한 반면 사울은 백성의 안위에는 관심이 없고 다윗을 죽이는 데만 골몰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그일라를 쳐서 타작마당을 탈취하자, 다윗이 하나님께 묻고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일라 주민을 구원합니다. 다윗은 자기 목숨을 부지하기도 어려운 도망자 신세에 놓였지만, 동족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어서 전쟁을 해도 좋을지 하나님께 묻고 그일라에서 큰 승리를 거둡니다.

 

그 소식을 들은 사울은 그일라를 포위해 다윗을 잡고자 합니다. 그는 백성의 안위에는 관심이 없고 다윗을 죽이는 데만 골몰합니다. 다윗과 사울의 대조되는 모습은 누가 이스라엘의 참된 왕인지를 보여 줍니다.

 

다윗은 자신이 목숨 걸고 지킨 성읍을 사울이 파괴하러 온다는 소문을 듣습니다. 그는 소문대로 사울이 올지, 그리고 그일라 사람들이 자신을 사울의 손에 넘길지 하나님께 묻습니다. 하나님은 그렇다고 답해 주십니다. 사울이 공격하고 협박하면, 그일라 사람들은 다윗을 배신할 것입니다. 실로 배은망덕한 행동이지만, 한편으로 힘없는 자들에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다윗은 억울하고 쓰린 마음을 안고 군사들과 급히 그일라를 떠납니다. 사울은 매일 집요하게 다윗을 추적하고, 다윗은 끊임없이 도망 다닙니다. 그러나 사울은 결코 다윗을 잡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능력의 손으로 다윗을 호위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14)’

 

보이는 대적의 위협이 아무리 거세어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가장 강함을 믿습니다. 모든 결정 앞에 하나님 뜻을 구하되 불가능해 보이고 반대가 심할수록 더 간절히 구하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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