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 (다윗이 사울의 사위가 되다) 사무엘상 18:17-30

by 관리 posted Mar 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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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60(194)장 –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많은 사람들이 자기 마음 속에 있는 의도를 숨기고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제안을 하거나 일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의도까지 살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잊은 사울에게는 딸도 자신의 왕권 수호를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경쟁자의 등장으로 점점 더 권력에 집찬한 사울은 다윗을 죽이기 위한 구실을 만들기 위해 다윗에게 맏딸 메랍을 아내로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결혼을 시켜 주겠다고 하지만, 속셈은 이 전쟁으로 다윗을 제거하려는 것입니다. 다윗은 왕의 사위가 될 만한 자격이 없다며 그 제안을 사양해 위기를 넘깁니다.

 

그러던 중 사울은 자신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한다는 소문을 듣습니다. 사울은 어린 미갈의 순수한 사랑을 다윗을 죽이는 데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다시 다윗에게 자신의 사위가 되라고 제안합니다. 왕의 사위가 되는 조건으로 블레셋 사람 포피 100개를 요구합니다. 다윗은 200명을 죽이고 포피를 가져와 왕의 사위가 됩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시니 사울의 계획은 어긋나고 다윗은 승승장구합니다. 사람의 악한 계획을 철저히 무너뜨리고 선하신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과 겸손히 동행함으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받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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