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1일 (한나의 불임과 하나님의 섭리) 사무엘상 1:1-8

by 관리 posted Jan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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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92(415)장 – 주 없이 살 수 없네

 

사무엘서는 이스라엘이 ‘왕정 국가’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아이를 낳지 못해 괴로워하는 한 여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한나는 에브라임 산간 지방에 거주하는 엘가나의 아내입니다. 한나에게는 자녀가 없었고, 브닌나에게는 여러 명의 자녀가 있었습니다. 엘가나는 한나를 지극히 사랑했고,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제물의 몫을 두배로 주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한나는 불임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고통는 전능한 ‘생명의 주권자’만이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부다처인 경우 흔히 아내들 사이에 갈등이 있기 마련입니다. 가족 매년제를 드리기 위해 온 가족이 만날 때마다 한나와 브닌나의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자녀를 많이 낳은 브닌나는 남편의 사랑을 많이 받는 한나를 시기해 조롱했고, 자식이 없는 한나는 브닌나로 인해 분노하며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남편 엘가나의 극진한 사랑과 위로에도 한나는 괴로움으로 눈물짖는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한나의 불임은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 중에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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