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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25(217)장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우매함을 넘어 지혜의 사람으로 거듭나는 길은 사람을 향한 입술은 닫고, 말씀을 듣는 귀는 여는 것입니다. 지혜자의 말은 은혜롭지만, 우매자의 입술은 자신을 삼키니 그 입의 결말은 미친 것입니다. 우매자는 자신이 세상 이치를 다 안다는 오만함으로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장래를 하나님만이 아신다는 진리를 깨달은 지혜자는 말을 절제합니다. ‘우매한 자는 말을 많이 하거니와 사람은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나중에 일어날 일을 누가 그에게 알리리요(14)

 

지혜는 한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 힘입니다. 전도자는 어리석은 왕이 통치하는 나라와 지혜로운 왕이 통치하는 나라를 비교하며 ‘지혜의 필요성’을 설득합니다. 전도자는 어린 왕과 탐욕스러운 신하가 권력을 잡은 나라는 ‘아침부터 잔치하는 나라’가 된다고 말합니다. ‘왕은 어리고 대신들은 아침부터 잔치하는 나라여 네게 화가 있도다(16)’ 정상적인 나라라면 아침에는 국경을 살피는 모임이 열리고, 잔치는 국경일 같은 특별한 날에 열립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이들의 나라는 아침을 ‘방탕한 잔치’로 시작합니다.

 

그들의 게으름은 결국 서까래가 내려앉고 집에 물이 새는 저주로 돌아옵니다. 반면 품성이 귀족 같은 왕과 선한 신하가 통치하는 나라는 국정 운영에 필요한 힘을 얻기 위해 ‘정한 때에’에 식탁을 차립니다. ‘왕은 귀족들의 아들이요 대신들은 취하지 아니하고 기력을 보하려고 정한 때에 먹는 나라여 네게 복이 있도다(17) 게으른즉 서까래가 내려앉고 손을 놓은즉 집이 새느니라(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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