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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30(456)장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속히 실행되지 않는 악의 징벌을 볼 때 혼란스럽니다. 악한 일이 속히 징벌되지 않으니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 담대합니다. 전도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잘되고 악인은 잘되지 못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의인이 벌을 받거나 악인이 상을 받는 헛된 일이 있습니다.

 

이처럼 헛된 일로 가득한 이 세상을 사는 지혜는 하나님 안에서 ‘희락과 만족’을 누리는 것입니다. 전도자는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모순을 ‘헛된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일상의 기쁨을 만찍하고, 노동을 통해 얻은 것에 만족하는 삶의 지혜를 권합니다. 모든 일을 알수 있고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은 인간의 욕심입니다. 성도는 헛된 일이 비일비재한 세상에서 가장 일상적인 것에서부터 즐거움과 만족을 찾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14) 이에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아래에는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을 아래에서 살게 하신 동안 수고하는 중에 그러한 일이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라(15)

 

사람은 모순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높으신 지혜를 다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고,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하며 세상에서 행해지는 일을 보았는데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도 있도다(16) 내가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보니 아래에서 행해지는 일을 사람이 능히 알아낼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알아보려고 할지라도 능히 알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알아내지 못하리로다(17)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사람은 아무리 애를 써도 인생의 이치를 다 헤아릴 수 없는 무지한 존재임을 인정합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을 신뢰하며 범사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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