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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52(390)장 – 십자가 군병들아

 

많은 분들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살아갑니다. 이민목회 중에 두려움에 사로잡혀 불안해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밝은 겉모습과 달리 속이 병들어 어쩔 줄 몰라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을 조롱하는 골리앗을 보고 두려움에 휩싸여 전투 능력을 상실합니다. 많은 경우 두려움은 과대 포장되어 부풀려 우리의 영혼을 장악합니다. 실제로 일나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걱정 근심 염려가 파도처럼 몰려오게 합니다. 자녀문제, 경제적인 문제, 질병의 문제, 인간관계 문제로 두려움의 수렁에서 빠집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우울증, 과민성 스트레스, 공황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크리스천 중에도 이러한 두려움 가운데 일상을 불안해 하며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우리가 사는 삶이 고달픈 인생길입니다. 부자든 가난하든 높은 지위사람이든 낮은 지위사람이든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나는 걱정근심 하나없이 맘편안하게만 살다간다는 분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다 자기만의 두려움의 수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명상도 하고 심리치료도 받고 사람들과 상담도 합니다. 여행이나 운동을 통해 극복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가장 확실한 두려움 극복의 길은 내가 믿는 하나님의 존재를 정말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위대한 창조주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인 이스라엘 민족은 그들을 공격하는 대적앞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잠시 잊게됩니다. 그리고 현실에 몰입해 점점 그 현실보다도 두려움이 커져만 갔습니다. 키가 3m되는 골리앗이 커다란 산만큼 커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신뢰하는 다윗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현실을 과소평가하지도 않았습니다. 자신을 넘어뜨리려는 골리앗을 키크고 싸움 잘하는 인간으로 보았고, 하나님을 만군의 여호와로 보았습니다. 그는 원수도 하나님도 실물 크기로 인식했습니다. 그리고 대적의 공격앞에 담대히 외칠수 있었습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45)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신뢰하는 사람은 그것으로 해결책을 찾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23.:1)’ 만유의 주재께서 나의 인도자신데 내게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마음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1:7)’

 

오늘도 악한 영은 우리를 쓰러뜨리기 위해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두려움이 몰려올 때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십시오.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노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약속을 붙잡으십시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아(사41:10)’ 오늘 여러분의 삶에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평강이 가득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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