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누가복음 21:10-24) 예루살렘의 환난

by 관리 posted Mar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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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36(383)장 – 환난과 핍박 중에도

 

감람산 강화는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번째 부분은 예루살렘 성전 파괴에 관한 예언(21:5-24)이고, 두번째 부분은 세상의 종말에 관한 예언(21:25-36)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될 때 전쟁과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과 여러 재난이 있을 것입니다.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10) 곳곳에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징조들이 있으리라(11)

 

이때 제자들은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 제자들은 권력자들에게 박해를 받고, 가족과 친구와 모든 사람으로부터 미움을 받겠지만, 주님이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게 지키신다고 약속하십니다. ‘너희가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17)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18)’ 예수님은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13)’고 하십니다. 이는 박해의 순간이 도리의 복음을 전할 기회가 된다는 뜻입니다. 성도는 위기 상황에 부닥쳤을 때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이 그분 때문에 박해받는 자들에게 적대자들이 반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주리라고 약속하시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미움을 받을 것이나 인내하면 영혼을 얻을 것입니다.

 

징벌의 날에 예루살렘이 이방 군대들에 에워싸이고 백성은 큰 환난을 당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피난 지침을 주십니다.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고,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가야 하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20)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갈 것이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 것이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21)

 

점점 가까워지는 종말의 때를 두려워하지 말고,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담대하고 인내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주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 때문에 세상의 미움과 박해를 받아도 약속의 말씀으로 힘을 얻고 승리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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